LG실트론‧삼보이엔씨 상장예비심사 통과

일반입력 :2012/10/31 18:32

송주영 기자

LG실트론이 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실트론(대표 변영삼), 삼보이엔씨(대표 박호성) 등이 31일 주권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들 2개사가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LG실트론은 지난 1983년 설립돼 반도체용 웨이퍼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LG가 5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1천511억원, 당기순이익은 975억원이다.

삼보이엔씨(구 삼보지질)는 1976년 설립된 전문건설업체로 터널, 해상공사 등 토목공사를 주로 영위하고 있다.

관련기사

희성전자(93.5%), 특수관계인 등이 96.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천937억원,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이다.

LG실트론, 삼보이엔씨 등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