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정보통신(ICT)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가 ICT 최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3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ICT대연합 주최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ICT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 구축 ▲콘텐츠 산업의 집중 육성 ▲방송의 공공성 강화 및 방송을 미디어 산업의 핵심으로 육성 ▲통신비 부담 완화 ▲전담부처 신설 적극 검토 등이다.
박 후보는 “IT를 산업 전반에 적용, 융합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개방과 공유 정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IC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ICT대연합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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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송희준 ICT대연합 운영위원장(이화여대 교수, 왼쪽)와 담소를 나누면서 토론회 시작을 기다렸다.
○…박 후보는 ICT 산업을 위한 다섯가지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