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 발표

일반입력 :2012/10/29 14:15    수정: 2012/10/29 14:35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알뜰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이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발표했다.

방통위 측은 “지난 6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의 홍보용어로 ‘알뜰폰’을 선정한 바 있다”며 “그 후속조치로 한국MVNO협회 등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브랜드 이미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빌려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달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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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미지는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면서 생활하는데 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이동통신·단말기·절약을 나타내는 3가지 이미지를 표현했다.방통위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서비스 홍보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가 자신의 고유 브랜드와 함께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석제범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알뜰폰 브랜드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알뜰폰 사업자들의 홍보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