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25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3분기 매출 1조2천199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결산결과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 영업이익은 37.4%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4.3%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 흑자전환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에 대해 “LED BLU(Back Light Unit), 조명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스마트폰 부품인 빌드업 PCB, 터치윈도우의 매출 성장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LG이노텍은 4분기 실적전망에 대해 “4분기는 부품업계에 있어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되며 최근 환율 하락세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의 영향이 예상되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신모델 출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전사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펼쳐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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