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보안솔루션인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NOS)으로 전 세계 금융 시장을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NOS는 지난 2000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국내 보안업계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일본 금융보안 시장 공략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후 재작년년부터 미국 금융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작년 미국 최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에 성공해 작년에는 3년 재계약 연장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금융 보안시장에서도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잉카인터넷은 미국 금융사 20여개사와 POC(Proof-of-Concept)를 진행 중이며, 적극적으로 공급계약을 검토/진행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의 'SW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현지 마케팅과 제품제안, 현지화 작업의 협력을 진행하기 위한 미국 영업 총판사 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에서 개최 중인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유일한 한국 보안기업으로 참석해 부스 전시 및 온라인 뱅킹 및 금융거래 시 발생하는 해킹위협으로부터 온라인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ABA, BAI 전시회, 페이먼트2012, KPP 조달관련 전시회 등이 지속적으로 참가해 NOS를 미국 현지 금융시장에 선보이고 제안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금융 보안 담당자 및 의사결정자들에게 앞으로의 금융보안의 위협은 무엇인지, NOS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지에서 직접 알릴 계획이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사업본부 상무는 "온라인 금융보안솔루션으로서 국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적/경험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반영한 제품 현지화 작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금융기관은 물론 사용자의 보안성/편의성/효율성 측면을 고려한 최적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남미/유럽 금융기관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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