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미국 보안 전문기업인 옵스와트(OPSWAT)사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파트너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주요 기업 등에서 악성파일을 통한 개인정보유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기업 및 기관 사이 악성파일 대응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안패치와 안티 바이러스 제품으로 악성파일을 탐지 및 제거해야한다.
이에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옵스와트의 멀티스캔 서비스인 ‘메타스캔 온라인’에 잉카인터넷 ‘엔프로텍트 안티 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한다. 각 사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메타스캔 온라인 멀티스캔은 전 세계 주요 안티 바이러스 제품 엔진을 선별 탑재해 탐지 확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인터넷 사용자들이 업로드하는 의심파일 악성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해주는 웹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업로드 파일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해 결과를 제공해준다.
관련기사
- 잉카인터넷, 도이치 은행 솔루션 공급2012.04.26
- 잉카인터넷, 美 실리콘밸리 지사 설립2012.04.26
- 잉카인터넷, 美 RSI와 현지 영업총판 계약2012.04.26
- 잉카인터넷, IT인재 지원사업 본격화2012.04.26
옵스와트는 이 솔루션을 미국 현지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OEM공급방식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2012'에 참가해 잉카인터넷과 협력한 기술을 진행 한 바 있다.
문종현 잉카인터넷 시큐리티대응센터 대응팀 팀장은 “옵스와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화 메타스캔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악성파일 샘플을 실시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