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의료 정보 서비스업체 ‘굿닥’은 자사가 보유한 의사·병원 정보를 기존 서울과 일부 경기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닥을 통해 전국 9개도 6개 광역시의 1만2천여명의 의사, 병원 사진과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PC와 모바일 앱 내에서 병원 예약 절차를 단 클릭 한 두 번만으로 끝낼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기능도 추가됐다. 웹사이트는 기존 드롭박스 형태의 단순 검색에서 벗어나 지역과 진료과목을 친근한 아이콘의 형태로 노출했다. 모바일 버전에선 지역 자동 설정 기능을 활용해 검색 시 이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을 출시한 지난 5월부터 전국 의사 정보 검색을 가능케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 의료 서비스에 관한 DB를 기민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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