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스마트폰으로 1:1 상담하세요”

일반입력 :2012/09/18 17:18

전하나 기자

굿닥(대표 임진석)은 자사 의료 정보 모바일 앱 ‘굿닥’ 안드로이드 버전에 의사와 1:1 채팅형 상담 기능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OS 버전에는 이달 초 먼저 적용했다.

해당 앱은 서울·경기 지역 병원 정보를 모바일과 웹상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4개월이 지난 현재 등록된 의사만 8천여명, 누적 다운로드수는 2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iOS 버전에 선보인 1:1 상담기능은 공개 10일 만에 상담 횟수가 2천여건을 넘어섰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심리적 거리가 멀었던 의사와 사용자 사이에 폐쇄형 SNS 기능을 도입해 호응도가 좋은 것 같다”며 “한국서 90% 사용률을 보이는 안드로이드폰 고객 확보로 굿닥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굿닥은 최근 한의원, 피부과 등 각 병원의 ‘탈모’, ‘아토피’, ‘여드름’ 등 세분화된 전문 진료 분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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