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114전국전화’로 굿닥 의료정보 한눈에

일반입력 :2012/08/14 10:29

전하나 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의료정보업체 굿닥(대표 임진석)과 사업 제휴를 체결, 자사 전화번호 검색 애플리케이션 ‘114전국전화’에 굿닥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굿닥은 전국 1천700개 병원과 5천300명 의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앱이다. 의사의 사진, 학력, 주요 시술 분야 뿐 아니라 의료시설 및 병원 내외관 모습 등의 업체 정보까지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 1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KTH는 지난 7월 기준 다운로드 수 150만을 돌파한 114전국전화에 굿닥 정보가 더해짐에 따라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측은 앱 내에 굿닥 유료회원들의 광고를 집행해 병원과 의사들의 홍보 효과 또한 증대시킬 계획이다.

문윤기 KTH 114전국전화 PM은 “향후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의 인기 상품에 대해 할인 또는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앱 내 광고 배너를 통해 사용자와 사업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