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에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오는 24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지식, 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을 상호 협력 활용, 한국어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포함 내용은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기획’,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관련 콘텐츠의 공익적 사용 협력’ 등이다.
구글코리아는 다양한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해마다 급증하는 한국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강의 체계'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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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은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과 구글플러스의 실시간 화상통화 및 방송 기능을 사용해 세계 곳곳 세종학당 및 일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관련 우수 교육 콘텐츠를 제작, 정비하여 통합 한국어 학습 홈페이지 ‘누리-세종학당’과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정보를 제공하여 인터넷을 통한 한국어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