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개발한 역사 전략 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최종 테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PC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2세 이상의 넥슨 포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구글 플레이와 T스토어에서 ‘삼국지를 품다’ 앱을 내려받아 실행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의 완성도 높은 연동성 및 안정성을 점검한 뒤 이달 내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테스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회 이상 게임에 접속해 출정을 경험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백마’ 아이템을, 모바일 플랫폼과 PC 플랫폼으로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각각 ‘하태후의 선물’(용옥 10개)과 ‘동태후의 선물’(행동력 회복제 5개 + 자동전투 보급서 5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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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유비’, ‘관우’, ‘장비’가 형제의 연을 맺는 ‘도원결의 퀘스트’를 완료하여 3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새 아이패드와 고우영삼국지 전집을 증정한다.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최신작인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구현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정통 삼국지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삼국지 속 200여 명의 영웅들을 직접 지휘,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 방식 전략 RPG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