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삼성SDI 대표가 지난 17일 ‘2012 삼성글로벌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수원시 연무동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 연무복지관을 찾았다.
박 대표는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에 직접 참여했다.
연무복지관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학생 40여명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2006년부터 연무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90여명에게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다 방과 후 공부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박사장은 이날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연무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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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봉사대축제를 맞아 지난 1~21일까지 3주간, 해외법인 7곳을 포함한 국내외 전임직원들이 약 100여개 지역에서 자매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좌식 배드민턴 봉사, 어르신 가을나들이 지원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사장은 지난 42주년 창사기념식을 통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은 글로벌 일류기업의 필수조건이며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목표하는 우리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