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만난 남성이 마음에 들지 않자 우회적인 말로 애프터를 거절한 한 여성의 신개념 거절법이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친구가 소개팅에서 한 여성을 만난 후 애프터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게시자의 친구는 상대 여성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그 여성은 “저 수녀가 될거에요”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나 폭소를 자아낸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대 여성이 결혼을 할 수 없는 수녀가 되겠다는 말로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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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과 함께 소개팅에서 만난 마음에 안드는 이성을 거절하는 방법을 소개한 ‘소개팅 돌직구녀’, ‘벤츠남의 소개팅녀 퇴치법’ 등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발하다”, “얼마나 싫었으면”, “여성분 센스가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