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SMB클라우드, 2015년 198억달러"

일반입력 :2012/10/17 15:53    수정: 2012/10/17 18:13

패러렐즈는 3년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이 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해 자사에게도 기회가 크다고 내다봤다.

17일 회사는 아태지역 SMB 클라우드 시장이 오는 2015년까지 연 38%씩 성장해 198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급성장 사례로 아시아 지역 '패러렐즈 플레스크 패널 11' 도입이 기존대비 85% 빨리 이뤄짐을 들었다. 그에 대응해 소프트웨어(SW)개발, 인재영입 등 투자를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패러렐즈 플레스크패널11이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OS) '윈도서버'를 지원하며 올해 출시된 윈도서버2012뿐아니라 SQL서버2012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센트OS'와 '레드햇 리눅스 6.3'도 함께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FTP, DB, 메일 보안을 위해 산업용 256비트 암호화 기술을 포함한 보호체계를 제공하며 엔진엑스(NGINX) 웹스택 자동 설치와 설정으로 서버자원 절약, 사이트 속도 개선을 실현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솔루션 '패러렐즈 오토메이션'은 대형 통신서비스사업자를 위한 호스팅 겸 클라우드서비스 전달 소프트웨어로 묘사됐다. 오피스365같은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 구성이나 다른 호스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태지역에서 이 솔루션을 도입한 클라우드 운영사업자로 우리나라 통신업체 KT, 해외 우버글로벌, ASG도메인센트럴, 데이텍, GMO-HS, 오즈호스팅팩호스팅, 신지루, 텔스타, 츠카에루, 레디스페이스, 라이드, TM넷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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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아태지역 신규고객, 세일즈파트너와 맺은 계약에 이어 중소기업(SMB) 가운데 늘어가는 클라우드 수요에도 고객들이 대응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버거 스틴 패러렐즈 최고경영자(CEO)는 "아태지역에서 서비스업체와 SMB고객이 클라우드와 호스팅 서비스 도입 이점을 받아들이면서 따라 큰 기회를 낳고있다"며 "꾸준히 투자해 고객들이 수익성있는 성장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