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KT에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 SW 공급

일반입력 :2012/05/30 17:53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플랫폼으로 '패러렐즈오토메이션(PA)'을 쓴다.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패러렐즈는 자사 PA를 KT에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솔루션으로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PA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인프라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서비스 출시 기간을 줄이고 매출 발생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패러렐즈에 따르면 KT와 같은 클라우드 업체들은 PA를 도입함으로써 각종 라이선스 항목 등을 설계하고 대기업 IT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중소기업들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T가 시장에 늘어나는 IT인프라 요구에 맞춰가는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PA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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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코로케이션, 서버 호스팅, SaaS 등 클라우드 사업을 벌여왔다. 지난해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시작한 오피스365 프로그램 공급 기능도 PA를 통해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고 향후 추가 서비스 출시 기간도 몇개월 단위에서 몇주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패러렐즈는 주장했다.

이현규 KT 통합 플랫폼 개발 본부장은 “PA는 점차 심화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경쟁 환경에서 기업과 파트너들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경쟁력 있게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해준다”며 “KT 고객들은 클라우드에서 오피스365 같은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기를 원하는데 패러렐즈와의 협력이 신속한 프로비저닝과 관리를 가능케 해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