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업체 패러렐즈는 애플의 최신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등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을 위한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7’과 ‘패러렐즈 모바일’ 업데이트 버전을 16일 공개했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7은 한대의 맥 PC에서 윈도와 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재부팅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화 SW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의 크리스탈 클리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문서읽기, 웹 페이지 검색, 이메일 체크 등 모든 활동 영역에서 선명한 텍스트와 색감을 제공한다.
킴 존스톤 패러렐즈 데스크톱 가상화 및 맥 부서 마케팅 부사장은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우리의 예상을 다시 한 번 뛰어 넘는 놀라운 기능을 선보였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패러렐즈 모바일을 통해 아이패드에서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는데 섬세한 디스플레이 및 놀라운 픽셀 밀도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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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데스크톱 7은 윈도 7, 윈도 8 릴리즈 프리뷰, 크롬 OS 및 우분투 등을 맥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운틴 라이언과 윈도 8의 최종 버전 출시와 함께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도 패러렐즈 모바일을 통해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플래시 오디오 지원과 맥에서의 윈도 프로그램 및 애플 모바일 기기 간 텍스트 복사/붙여넣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