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의 선호 직업 1위가 ‘초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5일 중고등학생 6천29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호 직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를 기록한 초등학교 교사가 1위, 다음으로 의사가 4.5%, 공부원이 4.1%로 각 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교사, 요리사,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 직업이 중고생 선호 직업 10위권에 들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 선호 직업 1위는 공무원, 여학생은 선호 직업 1위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https://image.zdnet.co.kr/2012/10/16/khBasJsUuA3zaAqH6Zgy.jpg)
누리꾼들은 “한참 꿈을 키울 아이들도 벌써 현실부터 쫓고 있어 안타깝다”, “요즘은 애들도 안정성이 첫 번째다”, “공무원이나 교사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많은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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