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 모바일 게임시장 출사표

일반입력 :2012/10/16 09:58    수정: 2012/10/16 10:02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6일 공개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RPG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는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 작품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첫 모바일 타이틀이다.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는 원작 특유의 빠른 액션과 타격감을 모바일 게임에 이식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실시간 멀티플레이 및 신개념 육성 시스템, 커뮤니티 기능 등 모바일 게임만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금년 초부터 별도의 모바일 개발 조직을 신설하고 우수 개발 인력을 적극 채용해왔다. 이 회사는 향후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커 등 기존 IP를 이용한 모바일 타이틀 개발뿐 만 아니라 우수 개발팀 유치 및 인수 등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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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 전동해 대표는 “아이덴티티게임즈만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통해 PC 온라인 게임 시장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라비린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