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 비타)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한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15일 게임스팟재팬 등 주요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SCEJ)이 소니 전자책 상점 ‘리더 스토어’(Reader Store)가 제공하는 만화나 게임 공략집을 PS 비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PS 비타 이용자들은 무료로 배포되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인 ‘리더 포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를 다운로드 한 뒤, 리더 스토어에서 구입한 PS 비타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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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스토어는 먼저 약 3천300권 이상의 PS 비타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제공 콘텐츠를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구입한 콘텐츠는 PS 비타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탑재 태블릿 PC, 소니 전자책 단말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소니는 PS 비타를 통해 리더 스토어에 신규 등록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소니 포인트 300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10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