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벼워진 신형 플레이스테이션(PS3)을 다음달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PS3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용량 500기가바이트(GB) 모델과 250GB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250GB 제품이 32만8천원, 500GB 제품이 34만8천원이다.
새롭게 출시될 PS3는 내부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용량과 무게가 최초의 PS3 모델 60GB HDD버전 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현재의 PS3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각각 20%, 25% 감소한 무게다. 또 슬라이딩 디스크 커버 방식을 채용해 신형 PS3 본체는 독특하고 매끄러운 곡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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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CEK는 여러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수직 받침대는 새로운 PS3를 더욱 잘 진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CEK 관계자는 “출시 7년째를 맞는 PS3 플랫폼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방침”이라며 “흥미롭고 매력적인 방대한 라인업의 소프트웨어 타이틀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하드웨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