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대표 박주만)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오는 20일 여의도 너른들판과 물빛무대에서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페스티벌은 전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위핸 긴급 식량 키트를 만드는 나눔 활동과 국내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마켓이 행사에 필요한 전액을 후원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식량키트 제작 자원봉사로 시작한다. 제작은 기아대책 스톱헝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굶주리는 어린들에게 전해줄 식량키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봉사 참여는 지마켓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사전 온라인 교육을 거친 다음 참여 가능하다. 각 활동당 1시간씩 총 3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해준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란 주제로 오후 3시부터 멘토들의 나눔 강연 콘서트도 진행된다. 2시간 동안 김주하 MBC앵커와 이지성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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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페스티벌 이용권은 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식량키트 제작과 뮤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일반 이용권은 1만원,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자유 이용권은 2만원에 판매한다.
김소정 지마켓 상무는 “나눔 페스티벌은 긴급식량키트 제작 등을 통해 전세계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후원활동”이라면서 “멘토강연,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한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