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에 네트워크 솔루션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 9700SE’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겨울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서비스를 준비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실시간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솔루션 도입으로 엑스엘게임즈는 고성능 로드밸런싱 기능을 효율적인 확장형 과금(Pay-as-You-Grow)식의 정액 서비스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넷스케일러 MPX는 기존 L4 레이어 공격에 대한 기본적인 방어뿐만 아니라 새롭게 발생하는 L7 레이어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웹(HTTP) 기반 DDoS 공격 발생 시에도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넷스케일러의 SSL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게임 제공 서비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SL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2048 비트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신속한 SSL 처리가 가능해졌다.
넷스케일러는 TCP 오프로딩 및 멀티플렉싱 등 TCP 최적화 기능을 통한 백엔드 서버 시스템 부하 감소시킨다. 또한 웹 서버 응답을 캐시 또는 압축 기능을 통해 가속화해 웹 서버 최적화 및 웹 가속화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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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시스템 운영팀 김종호 파트장은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게임 서비스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 등 웹 서비스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였다”라며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솔루션이 제공하는 로드밸런싱, SSL 오프로드, 웹 서버 최적화 및 웹 가속 기능, 리포팅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 및 품질 향상 효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호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넷스케일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외에도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된 MPX 환경 구축에 힘써 고객들이 장애 없는 안정적인 토털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