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IMID서 신기술 20여종 공개

일반입력 :2012/10/09 13:39    수정: 2012/10/09 13:52

정현정 기자

<고양=정현정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제1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2)’에 참가해 20여종의 다양한 신기술 및 첨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마트폰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각광받는 ‘AH-IPS 기술’, 산화물 TFT(Oxide)와 WRGB OLED 기술 솔루션을 적용한 55인치 OLED TV, 세계 최고 풀HD 해상도(440ppi, 1,920x1,080)를 구현한 5인치 스마트폰용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좌, 우, 상 3면에서 프레임의 경계를 없애는 보더리스(Borderless)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3면 보더리스 기술을 바탕으로 21:9 새로운 화면비를 선보인 23인치 모니터용 ‘블레이드(Blade)’, 가격 경쟁력과 얇은 두께를 추구하는 TV용 55인치 LCD ‘아트(ART) TV’, 세계에서 가장 얇은 4.5인치 HD 스마트폰용 패널,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4.67인치 스마트폰용 패널 등이다. 이 밖에도 초박형 4.5인치 HD 스마트폰용 패널과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4.67인치 스마트폰용 패널을 선보이고 9장의 55인치 패널로 구성한 대형 3D 비디오월(Vedio Wall)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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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로는 세로 1면 LED 에지(Edge)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부품수 절감은 물론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한 47인치 풀HD TV용 패널과 DRD(Double Rate Driving) 기술로 드라이브IC수를 반으로 줄여 소비전력을 최대 75% 절감시킨 17인치 패널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 미래형 제품으로 소개되는 스마트폰용 4.5인치 HD 무안경 3D 패널과 8.9인치 FPR 3D 패널 등이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