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테크, 대전시 도로명 전환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2/10/09 01:21

리얼타임테크(대표 진성일)는 대전시 ‘도로명주소 전환 및 시스템 구축 사업’ 주관사로 메인메모리 DBMS 기반 실시간 주소정제유통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리얼타임테크는 대전시 전체 시스템을 통합서버에 동기화하는 형태로 도로명주소 자동전환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와 대전 중구 시범자치구를 우선 전환하고 이후 대전시 41개 시스템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오는 2014년 시행하는 도로명주소체계화 정책에 따라 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하고 리얼타임테크 컨소시엄을 선정해 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도로명주소 전환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달 계약돼, 180일간 구축을 거쳐 내년 3월 중순께 마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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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테크는 지자체 도로명주소 전환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소정제솔루션업체 카이네스(대표 김성룡)과 함께 메인메모리DBMS 기반 주소정제유통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로써 대용량, 실시간 고속처리와 시스템 유연성, 관리 효율성, 높은 정제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진성일 리얼타임테크 대표는 "이번 솔루션 공급이 대전시 도로명주소전환 사업 성공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모든 지자체 및 민간단체의 참조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