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농수산물 유통업체 지원

일반입력 :2012/10/08 17:42    수정: 2012/10/08 17:45

전하나 기자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IT기반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 회사 ‘헬로네이처’를 세 번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갓 수확한 고품질 농수산물을 최종 소비자와 바로 연결해주는 커머스 업체다. 중간 유통단계가 전혀 없어 소비자들은 품질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 구입이 가능하고, 농어민도 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매월 40% 넘는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헬로네이처는 IT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의 모순을 혁신시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투명한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헬로네이처가 기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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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합류를 기점으로 최신 정보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농수산물 커머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이 세운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다. 지난 2월 출범 이후 국내 최초 의료 분야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굿닥’, 유아 전문 쇼핑몰 ‘퀸시’ 설립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