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를 기억하라(Remembering Steve).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가 세계에 준 최고의 선물은 애플이라며 애플의 가치는 스티브에게서 나왔고,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쿡 CEO는 이어 1년전 오늘 스티브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슬프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나는 오늘 모두가 그의 특별했던 삶과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 걸었던 그의 길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전 잡스가 애플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 넣었음도 강조했다. 그는 어떤 회사도 창의성을 불어넣지 못했고,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적용한 기업이 없었다며 우리는 미래에도 그의 유산을 지켜야할 특권과 책임을 같이공유한다고 말했다.
잡스와 함께 한 지난 시간도 자랑스럽다고 돌아봤다. 쿡 CEO는 나는 소비자가 사랑할 제품을 내놓고, 그들을 기쁘게 할 새로운 것을 꿈꾸는 지금의 일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것이 스티브에 대한 기억과 그가 했던 모든 것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고 추도사를 맺었다.다음은 애플이 홈페이지에 띄운 1분45초 분량의 잡스 추모 동영상이다. 애플과 함께 했던 활기찬 잡스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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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 등 그가 이뤄낸 애플의 작품과 그의 모습이 함께 나온다. 사진마다 제품을 발표하던 스티브 잡스의 육성을 들을 수 있다 .
스티브 잡스는 지난해 10월 5일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가 죽은 날은 애플의 아이폰4S 공개 행사 바로 다음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