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전사적자원관리(ERP)기술이 선박장비 공급업체에 도입된다.
메이븐코리아(대표 이혁재)는 선박장비회사 티티에스그룹의 자회사 '티티에스마린코리아'의 MS ERP를 수주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회사는 'MS다이나믹스AX2009'를 도입해 본사 티티에스그룹과 단일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통합경영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젝트관리를 중심으로 전사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한다는 목표다. 신뢰할만한 구매, 물류, 프로젝트, 회계 정보를 유통하고 활용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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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티티에스그룹은 선박 설계, 개발, 해양 석유와 가스 산업용 장비를 공급한다. 우리나라 외에도 스웨덴, 독일, 미국, 중국, 핀란드, 체코공화국, 베트남, 싱가포르, 이탈리아, 그리스에 지사를 두고 세계 주요 운송 지역에 연결망을 갖췄다고 메이븐코리아는 설명했다.
그 국내 자회사 티티에스마린코리아는 지난 2002년 10월 부산에 설립돼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전역에 그룹사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시장 발굴, 마케팅, 기술지원,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하며 아시아 지역 정보제공 역할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