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동남아 맞춤 서비스 나섰다

일반입력 :2012/10/04 15:03

남혜현 기자

대우일렉이 동남아 지역 맞춤 서비스로 시장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태국 재진출에 이어 올해 초 인도네시아 지사를 신규로 설립, 동남아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대표 이성)은 최근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 국가에서 현지 서비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신제품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 교육은 신제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현지 지원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아래 시행된 것이라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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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은 동남아 시장에서 말레이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기존 세탁기 제품 생산 및 판매와 더불어 올해부터 새로이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판매 시장을 강화에 나섰다.

DEMA 유영재 법인장은 이번 서비스 교육을 통해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 동남아시아 시장점유율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