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엑스박스360용 키넥트 전용 '페이블: 더 저니'를 다음 달 9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페이블: 더 저니는 페이블 시리즈의 탄탄한 줄거리와 가슴 뛰는 액션, 그림같이 펼쳐지는 알비온 세계를 키넥트에서 경험하게 해주는 게임이다. 손을 이용해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실감나게 알비온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다. 또 기존의 키넥트 게임과는 달리 앉아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청년 가브리엘의 시점에서 테레사와 함께 유령과 위험한 적들로 가득한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말과 함께 위험한 대륙을 가로지르며 마법을 익히고 영웅이 되기 위한 퍼즐조각들을 맞춰가게 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게임 속에서 자신의 경험치를 올리고 새로운 마법과 추가적인 체력을 얻을 수 있는 5종류의 보너스 아이템 DLC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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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400명에게는 '페이블: 더 저니'의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가 제공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4천원이며, 전체 한글화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IEB 사업부 이사는 페이블: 더 저니는 페이블 시리즈만이 가진 재미에 새로운 조작 방식이 더해져 더욱 실감이 나는 작품이라며 기존의 페이블 팬들은 물론 신규 이요앚들도 키넥트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를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