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태블릿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새 스튜디오를 연다.
1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는 런던 스튜디오에 레어(Rare) 출신 디렉터 리 슈네만을 임명했다.
리 슈네만은 MS 유럽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필 해리슨 부사장 직속으로 보고하게 된다. 그는 키넥트 스포츠, X박스 360, 스카이TV 애플리케이션 등을 담당해왔다.
MS는 런던 스튜디오를 통해 내달 26일 출시 예정인 윈도8 전용 게임 자체 개발을 강화하게 된다. 이 회사는 최근 윈도8 기반 X박스 라이브 전용 써드파티 게임 40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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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윈도8이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운영체제라는 점을 감안해 게임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 슈네만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런던 스튜디오는 윈도발 태블릿 기기와 플랫폼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