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가위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등 20개 장소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방통위,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관계자 등이 참여, 내달 4일 경남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비수도권 아날로그방송 종료 일시와 정부지원 내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인쇄 홍보물 배포 외에도 디지털 전환 홍보 동영상을 10월11일부터 20일간 경부‧호남선 KTX에서 약 44만회 송출하고, 귀성객 대상 정부간행물 30만부도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수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추석 캠페인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이 10월4일부터 순차적으로 아날로그방송이 모두 종료된다는 점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연말 동시→지역별’ 종료2012.09.28
-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16일부터 순차 종료2012.09.28
-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아날로그 가구’ 10만원2012.09.28
- 케이블TV, 2015년 아날로그-디지털 ‘역전’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