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 2', 10월25일 첫 테스트

일반입력 :2012/09/27 17:22    수정: 2012/09/27 17:40

웹젠(대표 김태영)이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첫 비공개 테스트가 다음달 25일 시작된다.

웹젠은 27일 아크로드2의 1차 테스트 참가자 모집 및 안내를 위한 티저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개발돼 온 아크로드2는 대규모 전쟁 전투를 중심으로 프리클래스, 인스트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 작품은 '뮤2'와 함께 웹젠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힌다.

또 이 게임은 도시침공, 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 간 분쟁(PvP)과 치열한 경쟁이 이 작품의 핵심 요소다. 또한 무기숙련도와 자유로운 스탯 설정을 지원해 직업 구별 없이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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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500여 종의 무기와 800여 종의 방어구, 8종의 인스턴트 던전과 2종의 전장 등이 적용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젠 진영환 PD는 “정통 MMORPG를 추구하면서도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하고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퀘스트 등을 설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게임성 향상과 안정성 검증, 밸런스 조정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