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켓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건수가 250억을 돌파했다.
주요 IT 외신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오픈한 지 약 4년만인 지난 26일(현지시간) 250억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이스토어가 250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3년11개월(1천435일) 만이다. 플레이스토어는 지난 3월까지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을 썼었다. 반면 애플 앱스토어가 250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약 3년8개월여(1천334일)만으로 플레이스토어에 비해 짧은 시간이 걸렸다.
현재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앱은 67만5천개에 달한다. 구글은 25편의 영화, 25편의 책, 25장의 앨범 등을 모은 특별 컬렉션을 만들어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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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다음 250억 다운로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0억 다운로드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글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로프트, 일렉트로닉아츠(EA), 로비오 등의 앱을 25센트(한화 약 3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