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플빠도 만만치 않네…매장 줄서기

일반입력 :2012/09/21 10:22    수정: 2012/09/21 11:13

김태정 기자

일본서 애플 아이폰5를 먼저 사려는 구매 대기자들이 애플 매장 앞에 긴 행렬을 만들었다. 일본은 아이폰5 1차 출시국이다.

21일 일본 외신들에 따르면 긴자 거리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주변에 아이폰5 발매를 기다리는 수백명이 길게 늘어섰다.

이 행렬의 대부분은 전날 밤, 일부는 심지어 일주일 전부터 자리를 지켰다고 외신을 설명했다. 이날 새벽 2~3시경 이미 500여명이 몰렸다.

일본 애플스토어는 이날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아이폰5 판매를 시작했다. 소프트뱅크와 KDDI를 통해 개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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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유행한 애플 매장 앞 줄서기는 아시아에도 상륙했다. 중국서는 지난 1월 아이폰4S를 사려는 군중들이 난동을 일으켜 SWAT이 출동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한편, 애플은 한국을 아이폰5 1~2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SK텔레콤과 KT는 내달 출시를 위해 애플과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