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는 우정사업본부 '우편단말기 도입 및 설치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PC와 모니터 3500여대 및 주변기기 1천800여대 도입 및 1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포함한다.
아시아나IDT는 이 사업에서 ▲단말기의 설치 및 철거 ▲모바일 프린터의 안정적 운영 ▲사용의 편리성 및 연계성 ▲안정적인 운영과 신속한 유지보수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시범 도입되는 모바일프린터 200여대는 우편업무용PDA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계돼 고객 방문 시 계산서 등 출력물을 현장에서 즉시 출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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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충 아시아나IDT 공공영업담당 상무는 “2007년부터 대전 우편집중국 RFID 시범사업을 수행해왔다”라며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장비도입 및 사업수행 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우체국 업무의 운영 효율성 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사업과 관련하해 전국 우정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