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개발한 역사 전략 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주요 콘텐츠인 ‘게임드라마’ 형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새로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드라마는 삼국지 원전의 스토리를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삼국지를 품다’만의 고유한 콘텐츠로, 소설 삼국지 전편의 방대한 모든 줄거리가 총 1천여 편에 달하는 게임 내 영상으로 담길 예정이다.
삼국지 내 등장하는 각 장군들의 개성을 살린 외형 묘사부터 현실감 넘치는 대사, 섬세한 장면 연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에 주력, 게임의 몰입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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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홍보영상에는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의 연을 맺는 유명한 ‘도원결의’의 순간과 폭군 ‘동탁’의 상황극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삼국지를 품다’ 게임드라마 제작을 전담하는 시네마팀의 김도영 팀장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삼국지의 장대한 스토리와 모험담, 그리고 뒷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며 “게임의 전개에 따라 더욱 고조될 흥미진진한 삼국지의 영웅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