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오는 27일 사실상 모든 메이저 PC업체들을 총출동시켜 윈도8 태블릿 시즌을 개막하는 미디어행사를 연다.
인텔은 18일 기자들 대상의 이 미디어 행사에서 절전효율을 크게 높인 자사의 클로버 트레일 Z2760 시스템온칩(SoC)프로세서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인텔은 “이 미디어행사에서는 최신 태블릿과 태블릿 컨버터블을 공개하게 되며, 차세대 인텔 아톰프로세서, 코드명 ‘클로버 트레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리드 인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플랫폼 책임자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MOMA)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이 날 행사에는 에이서,아수스,델,HP,레노버, 삼성,ZTE 등이 총출동해 윈도8 및 클로버트레일 칩 기반의 태블릿과 컨버터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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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되는 태블릿과 컨버터블은 윈도8 풀버전과 함께 사용되는데 사실상 윈도7 랩톱의 모든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이전의 데이터, 이른바 윈도7을 설치한 컴퓨터의 레거시데이터를 쓸 수 없는 윈도RT버전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