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고품질 HD급 음성통화 서비스 음성LTE(VoLTE) ‘지음(知音)’의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전 임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VoLTE 단말 2종 출시한 데 이어 옵티머스 LTE2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 VoLTE 단말기 사용자는 한 달여 만에 17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TE 품질관리 시스템 유플러스나이트(U+Knight)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 건물 내부, 지하 등 만에 하나 있을 LTE 음영지역 찾기를 위해서다.
해당 앱은 LTE 데이터 서비스 사용 중 속도가 저하되거나 끊기는 현상, LTE 네트워크에 접속이 안 되는 현상 등이 발생 할 경우 단말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자동 수집한다. LG유플러스는 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LTE 음영지역에 LTE 소형중계기 등을 설치, 음영지역 최소화뿐만 아니라 통화품질 최적화를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 LGU+, 국내 미개봉 영화 IPTV서 제공2012.09.18
- LGU+ ‘태블릿PC 광고 플랫폼 2.0’ 선봬2012.09.18
- LGU+, 휴대폰 쪽글자랑 대회 개최2012.09.18
- LGU+, 프리미엄 기업인터넷 서비스 출시2012.09.18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안정적 VoLTE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2천208억원을 추가, 올해 연간 투자를 1조4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창길 LG유플러스 SD품질담당 상무는 “U+나이트를 통해 이미 확보된 LTE 커버리지 우위성을 보다 견고히 하고 VoLTE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HD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