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퍼니는 오는 22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채용 상담과 강연, 파티가 어우러진 이색 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예비 직장인의 기운을 응원한다는 뜻의 ‘치어업’의 키워드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커리어세션’,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파티타임’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별 강연과 전시, 공연도 마련됐다.
특별 강연은 지난 4월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 인기 세션과 게임 회사 취업 특강 등 16개 강연이 이어진다. 또 넥슨아트페스티벌 수장 작품과 직원들의 아트워크가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커리어 세션은 게임하이, 네오플, 넥스토릭, 넥슨, JCE 등 넥슨컴퍼니 5개사의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별도 공간에서 실제처럼 면접을 보고 이에 대한 안내와 지도를 받는 모의면접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를 통해 취업한 선배와 만나는 시간과 현직 개발자들에게 포트폴리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파티 타임’에선 보다 가벼운 분위기에서 음료와 함께 색다른 이벤트와 공연을 즐기게 된다. 참석자들의 팔찌는 지원 직무에 따라 색깔을 구분, 같은 팔찌를 찬 넥슨 컴퍼니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넥슨 컴퍼니 직원들의 밴드 연주와 재즈 공연, 디제잉(Djing)도 펼쳐진다. 재즈 연주와 디제잉 무대는 넥슨 컴퍼니의 사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 참여자들이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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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넥슨컴퍼니 공개채용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 참가도 할 수 있다.
권도영 넥슨 인재개발팀장은 “취업에 필요한 정보도 얻고 잠깐이나마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면서 뜻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과 파티, 강연이 어우러진 커리어 클럽을 열게 됐다”며 “파티도 즐기고 직원들도 만나며 넥슨 컴퍼니의 분위기와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