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전 직원에게 삼성전자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최신 모델과 통신비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스마트폰을 바꿔주겠다고 최근 공지했다. ‘야후 스마트폰, 스마트 펀(Yahoo! Smart Phones, SmartFun)’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다.
유력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 다만, 애플 아이폰5는 전 직원에게 지급할 만큼의 물량을 확보 가능할지가 문제다. 미국 내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이 밖에 HTC의 원X와 이보4G, 노키아의 루미아920 등도 후보에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관심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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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통신비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트타임 직원들까지도 지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직원들을 독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https://image.zdnet.co.kr/2012/09/13/aACK9GGRuQ76xQV8lW8E.jpg)
야후 측은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서 사용자 입장을 잘 이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후 측은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서 사용자 입장을 잘 이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