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KT 마이월렛서 관리

일반입력 :2012/09/14 11:21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와 손잡고 스마트폰 기반 항공 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실물 카드 없이 올레 마이월렛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멤버십과 쿠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항공 이용객들의 마일리지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아시아나 항공권 예매시 올레 마이월렛에 저장된 모바일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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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원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업무담당 상무는 “MOU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많은 회원들의 편의성을 증진 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제휴를 기반으로 양사가 다양한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황균 KT 금융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은 올레 마이월렛으로 보다 편리하게 항공 마일리지를 관리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항공권 예매 결제까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최근 3천만에 이르는 모든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올레 마이월렛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생활편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