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게임 포털 올스타가 ‘풍운서유’, ‘신조협려’ 등 웹게임 2종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KTH 올스타는 소주락펑문화전보유한공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개발사 항주무단과기유한공사는 중국 내에서 최고의 개발 능력을 갖춘 회사 중 하나로 인력의 70% 이상을 게임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풍운서유(현지 서비스명 표묘서유)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중국의 고전 명작 ‘서유기’를 재해석한 배경의 턴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귀여운 SD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2010년 오픈, 현재 9개 언어 버전으로 13개 국가에서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용자는 2천만명에 이른다.
관련기사
- KTH-스카이라이프, T커머스 전용채널 오픈2012.09.13
- 국내 앱 시장, 빈부격차 갈수록 심화2012.09.13
- KTH ‘114전국전화’로 굿닥 의료정보 한눈에2012.09.13
- KTH, 소셜 퍼즐 게임 '헬로크로스워드' 출시2012.09.13
신조협려(현지 서비스명 항룡십팔장)는 김용의 유명 소설 ‘영웅문’을 배경으로 한 정통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상고와 고대 시대 혼란에 빠진 천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영웅들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쉽고 간결한 게임방식으로 기존의 웹게임보다 진입 장벽을 더욱 낮췄으며, 현재 중국과 대만, 태국 등에서 가입자수 3천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홍지훈 KTH 게임사업본부장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흥행한 수십 편의 게임들을 테스트한 끝에, 드디어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게임들을 선별하게 됐다”며 “특히 풍운서유와 신조협려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스토리를 소재로 해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