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과 인디게임 부문 청소년부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 협회는 인디게임 부문 일반부와 사용화 부문 결선 작품 접수를 17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 대회는 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주최해오던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과 2008년부터 주관해오던 ‘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를 통합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독창적인 게임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게임 개발 기회 제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열린다.

총 33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총 상금 3천700만원 중 대상 및 특별상에 상금 1천3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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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및 인디게임, 아이디어 부문의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심사는 말에 이달 말에 진행된다. 10월 개최되는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2)’ 기간에 전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경욱 사무국장은 “게임제작관련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가 아닐까 싶다”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여서 그런지 첫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기위해 작품접수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