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5일 진주 봉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하고 즐겁게 게임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전년대비 교육대상 학생수를 150% 확대, 16만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학교 모집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45개교, 6천372명의 학생이 교육을 신청 하는 등 일선 학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가르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과 학부모와 함께 게임시간을 조절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게임과 몰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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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찾아가는 게임문화 교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과몰입에 빠지지 않고 즐겁고 유익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전문강사가 방문해 실시하는 무료 게임문화 교육으로, 올해 1천100개 학교, 16만명의 학생을 찾아갈 계획이다. 수업 신청은 ‘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