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상담사, 백혈병 아동 위해 팔 걷었다

일반입력 :2012/09/12 15:51

114 상담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ktcs(대표 임덕래)는 12일 충북사업단 소속 100명의 상담사가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ktcs 조인화 과장은 “방학기간이 있는 여름에 혈액수급이 가장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백혈병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tcs는 헌혈 캠페인과 함께 백혈병 아동돕기 바자회와 모금활동도 실시했다. 바자회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류, 생필품, 도서 등을 기부했으며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은 백혈병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tcs 상담사 100여명이 12일 충북사업단 고객센터에서 ‘백혈병 아동돕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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