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 TV, '최신 영화'로 콘텐츠 강화

일반입력 :2012/09/12 11:54

남혜현 기자

LG전자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 스마트TV 전용 콘텐츠를 대거 확충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CJ E&M과 제휴, 자사 시네마3D 스마트TV에 최신 영화 100여편을 제공하는 ‘마이 캐치온(My Catch 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네마3D 스마트 TV는 마이 캐치온을 통해 ▲트랜스포머3, 메가 마인드등 헐리우드 화제작 ▲써니, 최종병기활, 너는 펫 등 국내 흥행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가입자는 월 정액 7천800원을 내고 마이 캐치온을 통해 국내외 최신 영화와 외화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영화는 ▲액션·SF ▲드라마 ▲코메디·로맨스 ▲공포·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로 구분해 제공된다.

이 외에 3D 전용 메뉴를 별도 구성, 10여편의 3D 영화가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상영 예정작의 경우'커밍순(Coming Soon)' 메뉴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며, 메이킹 필름 등 부가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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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색이나 게임은 물론, 의견 게재, 퀴즈 및 이벤트 참여 등 쌍방향으로 참여 기능도 갖췄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개인의 취향, 기분, 감성 등을 파악해 이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는 '마이 캐치온 추천' 서비스도 시행된다.

LG 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최성호 전무는 차별화된 VOD 영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 스마트 TV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