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지스타 2012’ 참가 결정

일반입력 :2012/09/12 11:43    수정: 2012/09/12 11:45

한국닌텐도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

12일 한국닌텐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닌텐도는 지스타 2012를 통해 ‘닌텐도 3DS’와 ‘닌텐도 3DS XL’의 체험존을 마련, 신작 소프트웨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위 유(Wii U)에 관한 정보 발표나 전시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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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의 규모는 50부스로 네오위즈게임즈의 부스를 마주 본 자리에 위치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한국닌텐도의 지스타 참가는 갑자기 결정된 것이다. 그동안 게임업계는 올해 지스타 행사에선 콘솔 게임사의 제품을 볼 수 없다고 전망한 바 있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는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지스타에 때맞춰 닌텐도 3DS XL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스타를 찾아 주신 많은 분들이 전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직접 체험하여 그 즐거움과 재미를 실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