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이 애플 앱스토어 출시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아이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무료 앱이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스마트폰 퍼즐 게임 ‘애니팡’이 정오를 조금 지난 시점부터 애플 국내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에 올랐다.
애니팡은 지난주까지 애플 심사 기간을 거친 뒤 이날 오전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무료 앱 다운로드 1위까지 오르는데 반나절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애니팡이 iOS 버전으로 출시되자 바른손의 ‘보석팡’, NHN 한게임의 ‘체인지팡팡’과 같은 유사 게임 순위는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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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은 지난 7일 구글 플레이에서만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동시 접속 사용자수 200만을 돌파한 스마트폰 전용 퍼즐 게임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그간 발생했던 서버 폭주 및 게임 내 버그 문제를 막기 위해 출시를 앞두고 어제부터 안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