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최고 레벨 던전 '핏빛 상어항' 추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신규 던전 '핏빛 상어항'을 12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핏빛 상어항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최고 난이도의 신규 던전으로, 4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4인 파티 던전이다. 이곳에는 최종 보스 몬스터인 '해무진'과 4개의 네임드 몬스터가 존재하며, 최고 등급의 무기와 장신구, 보패, 보석, 신규 의상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핏빛 상어항은 난이도 별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또 천상비 등 경공을 활용한 전투 및 지형지물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전투와, 몰려드는 몬스터들의 공세를 버티는 수성형 전투가 구현됐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부센터장은 핏빛 상어항은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최고 난이도의 던전인 만큼 도전 욕구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배치돼 있다며 핏빛 상어항에서 다양한 전투패턴과 더욱 막강해진 네임드 몬스터로 블소만의 새롭고 독특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