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SW업체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오는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IBC)2012에서 '동적 적응 HTTP스트리밍(DASH)'이라는 웹기반 스트리밍 기술을 품은 '넥스플레이어'를 선보인다.
넥스플레이어는 비디오와 음악 스트리밍, 다운로드 재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플레이어 SW다. 넥스플레이어로 제공되는 영상과 음성 품질은 이를 적용한 200가지 모바일기기 1억5천만대를 통해 확인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는 넥스플레이어가 'HLS'와 '스무드스트리밍'같은 최신 모바일 코덱과 프로토콜외에도 DASH 라이브 스트리밍 표준을 제공해 앱개발자들이 여러 프로토콜과 최신 코덱을 선택할 수 있게했다고 설명했다.
'MPEG-DASH'로도 알려진 DASH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스트리밍을 위한 표준이다. 어댑티브 스트리밍 기술을 포함하며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스트리밍 전송에 강점이 있다. 넥스플레이어가 DASH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면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에 동영상 기능을 넣거나 고칠 수 있다. 외부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과 결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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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를 지원하는 넥스플레이어 새버전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도 IBC2012 현장에서 함께 공개된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DASH를 적용해 기능과 확장성을 높인 넥스플레이어는 표준화와 혁신에 앞장 서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